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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37 호 젊음 열정 청춘이 가득했던 대동제 ‘Deer for U_Youth’

  • 작성일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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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93
이은민

젊음 열정 청춘이 가득했던 대동제 ‘Deer for U_Youth’


▲ 대동제 ‘Deer for U_Youth’ 포스터  (사진 : 청명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천안캠퍼스의  2024년 대동제가 지난 9월 10일, 11일 이틀간 개최되었다. 이번 대동제는 ‘어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라서 즐거웠던 순간, 언젠가 오롯이 빛날 청춘의 한 장면’을 만들고자 젊음, 열정, 청춘’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대동제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을 위해 교내 차량 및 전동 킥보드의 통행을 제한했다. 축제 부스와 푸드트럭은 정문 쪽 주차장과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선선할 줄 알았던 9월의 날씨가 최고 기온 34도까지 올라 학우들 모두 땀을 흘리면서도 대동제를 즐겼다.


다양한 공연 진행

 

▲소래소래 고래고래 가요제 모습 (사진 : 이은민 기자)


  9월 10일에는 교육방송국 SMBC 주최의 ‘소래소래 고래고래 가요제’가 ‘울림; 소리의 향연, 마음의 공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자의 노래 실력을 뽐냈고, 학우들이 모여 투표하며 대동제의 주제였던 청춘의 한 장면 만들기와 잘 어울리는 시간이었다.

 

▲연예인 초청 공연 모습 (사진 : 이은민 기자)


▲공연을 즐기는 학우들의 모습 (사진 : 정소영 기자)


  이후 동아리 ‘소울로, 다크니스, 크렁크 브레인’ 공연과 개회식이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대동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연예인 초청 공연으로는 QWER, 로이킴, 10cm가 노천극장 무대를 가득 채웠다.


▲빗속에서 대동제를 즐기는 학우들의 모습 (사진 : 이은민 기자)


  다음날인 9월 11일에는 오후 5시쯤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져 잠시 대동제가 중지되었다가 오후 7시경 재개되었다. 하지만 예정되어 있던 동아리 공연이나 패션디자인과의 패션쇼는 취소되었다. 공연 취소로 많은 학우들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연예인 초청 공연이던 더윈드와 하이라이트의 공연은 무사히 진행되었다. 비가 내려 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빗속의 낭만과 하이라이트의 ‘비가 오는 날엔' 노래를 다 함께 부르며 대동제를 즐겼다.


▲불꽃놀이 모습 (사진 : 이은민 기자)


  공연을 즐기다보니 비가 그쳐 불꽃놀이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모든 학우들이 하늘을 쳐다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침 노래도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흘러나와  훗날 대동제를 생각하며 추억에 젖을 것을 생각하며 마음이 뭉클해지는 대동제의 마무리였다.


총학생회 이벤트 및 프로그램


  축제 기간동안 총학생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번째는 DRESS CODE 이벤트였다. 파란색 의상(아이템)을 착용하고 총학생회 운영본부로 방문하고, 학생회비 납부 팔찌 여부를 확인하면 파란 반다나와 폴라로이드 1컷을 받을 수 있었다. 둘째, ‘Are you scratch?’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청춘 스크래치를 긁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BOSS QC 울트라 헤드폰, 닌텐도 라이트, 신세계 10만 원권, 메가박스 티켓, IT 수강권, 케롤하우스 30% 할인권, 돌림판 도전 기회의 상품이 구성되어 있었다. 셋째, ‘전성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랜덤뽑기로 시간을 정해서 특정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는 게임으로, 상품으로 축제 기간 푸드트럭 쿠폰 5천 원권을 증정했다. 넷째, ‘손들면 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AI 음성으로 나오는 노래 가사를 듣고 맞추기와 화면에 나오는 이모티콘을 보고 드라마 및 영화 제목을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상품으로 츄파춥스 기획 팩을 증정했다. 다섯째, ‘청춘을 남겨봐’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지금을 추억하기 위해 교내 게시판에 방명록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고, 많은 학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슬로건 & 굿즈


 

▲ 슬로건 디자인 (사진 : 청명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축제의 슬로건 및 굿즈는 대동제가 더욱 활기차고 소속감 가득한 축제가 되길 바라며 준비되었다. [Youth 슬로건]은 ‘젊음, 열정, 청춘’으로, 대학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했다. 총학생회 운영본부에서 판매하는 굿즈는 타투 스티커, 스티커 묶음, 라이터&페이퍼 인텐스로 구성되었다. 학우들은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찍거나 팔, 옷 등에 묶어서 축제 아이템으로 활용하며 축제를 즐겼다.


다채로운 부스 소개


  

▲ 대동제 부스 배치도 (사진 : 상명대학교 총학생회)


  축제는 플리마켓, 이벤트 부스, 교내 부스, 외부 부스, 프리존, 운영본부로 배치하여 운영되었다. 부스는 팜므동아리, 디지털콘텐츠전공, 상명대 학보사, 사진동아리 cheeze, 렌탈이지, 사주&타로, 캐롤하우스, 분식, 마인드셋, ar/vr 미디어 디자인전공, 스페이스 디자인전공, 글로벌금융경영학부, 시스템반도체학과, 다크니스, 아소부, 크렁크브레인,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겟아웃, 실오라기, dub c, 개발평가센터, 그래픽미디어랩, 교육방송국, 무대미술전공, 연극전공, 요쿡, 그린스마트시티학과 등으로 구성되었다.


  젊음, 열정, 청춘이 가득했던 2024년 대동제 ‘Deer for U_Youth’가 학우들에게 잊을 수 없는 대학 생활의 한 페이지로 남았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대동제의 추억과 열기에 힘입어 학우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이 이어지길 응원한다.




정소영, 이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