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형 디지털 인재...실리콘밸리 인턴십 최다 인원 선정
<제2기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육성 프로그램 고급과정인 실리콘밸리 인턴십에 선정된 글로벌지역학부 홍다경(좌),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임창우(우)>
우리 대학 글로벌지역학부 3학년 홍다경 학생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3학년 임창우 학생이 제2기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육성 프로그램 고급과정인 실리콘밸리 인턴십에 선정되어 3개월간 미국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숙박비, 식비, 항공료 등이 지원되는 미국 실리콘밸리 인턴십에는 상명대 2명, 공주대 1명, 단국대 1명, 한국기술교육대 1명과 일반인 1명 등 총 6명이 선발되었다.
천안시에서 지원하고 (사)블루문재단에서 주관하는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육성 프로그램에서는 천안지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 빅데이터 등 1차 기본교육 후 중급과정에 40명을 선발했으며, 머신러닝, 딥러닝 등 심화교육과 팀프로젝트 등 최종 평가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 인턴십 참가자를 선발했다.
(사)블루문드림 문은수 이사장은 “지역 내 청년들에게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는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실리콘밸리 인턴십에서 미국 스타스업 등 선진 기업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인턴십에 선발된 홍다경 (글로벌지역학부 3학년)학생은 “상명대 학생들은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타 단과대학에서도 AI 기반 코딩과 다양한 실무형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지역학부 전공자로 공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의 잠재적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는 AI와 SW 중심의 교육과정을 도입해 비이공계 학생도 미래산업에 진입 가능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과제도 완화 등 초유연 학사제도를 운영해 학생 진로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